[2009 결혼박람회 결사모] 이런 사람 결혼 해야 되나요? 넘 사랑하는데....많은 사람이 반대 하네여...

[2009 결혼박람회 결사모] 이런 사람 결혼 해야 되나요?  넘 사랑하는데....많은 사람이 반대 하네여...

남친이랑........저랑 교재 중인걸.......양가 부몬님들 다 아시는 상태입니다.....

 

남친 부몬님은.결혼을...빨리 하자는 분위기구여......

 

문제는 저희집에 있어요...저희 엄마가..남친을 무지 싫어하구 반대 하거든요....

 

이유라하긴 좀 많은데........( 저희집이 반대 하는건 아직 남친 식구 들은 모르시구여....)

 

남친 부몬님이 60 이 다 넘으 셨구여.....남친은 외동인데다........한달에 페이가 100마넌 이거든여

 

그리구 남친 부몬님이....지금은 일하시는데...내년정도쯤에....나이가 나이이니 만큼...그만 두시거든

 

여~~~~그리고 집에 빚이 있어서...다 갚아가구 이제 300나넌 남아 있구여..모아논 돈은..없는 상태..

 

결혼 하면....부몬님들 모시는건 둘째치고 용돈도 드려야 하구 그런데 남친 엄만 검소 하신데 남친 아빠

 

가 무지 씀씀이가 크세여.......남친 100 마넌 버는데 여자인 제가 능력이 있는것도 아닌데..여자가

 

한달 벌어 봐야 얼마를 벌겠어요...그걸 넷이서 쓰자니.....에기도 낳아야 할텐데...

 

저두 마니 걱정 스러운데....저희 엄마가 볼땐...기가 찬데여.....

 

거기다 남친 엄마가...성격이 좀 이상하시거든요......

 

일일이 말하자면 글코....

 

모순 되는 행동에....하나만 이야기 하자면.

 

저 욕 하고 흉본게...저희 엄마 귀에 들어 올 정도로.......생각이 없으신데다.....

제10회 결사모 결혼상품전 및 브라이드퍼니처 상품전

2009년 2월21일~22일 참가자 전원 무료주차 ,

입장고객 와이셔츠 맞춤권증정 호객행위 없는 웨딩박람회 결사모 동호회가 만들어 갑니다. 회원님이 인정한 결혼박람회 결사모가 앞서갑니다.

문의: 1688-6588

초대권신청 : http://www.pigmomweddingfair.com

 

( 저희 엄마랑 남친 엄마랑...중간에...아시는 분이 계시는 바람에...............)

 

남친이효자 라긴 뭣하고 엄마 한텐 극진할 정도인데....언젠가 남친도 엄마 욕을 하더라구여..ㅠ.ㅠ

 

그런상황에다....다 나온 대학도 남친이 대학도 나오다 말았거든여...그것조차 저희 엄만...

 

맘에 안드신데여...정말 네세울 만한건...인격이랑 성격인데.....그건 제가 볼때만...그런거고

 

저희 엄만...남친도 맘에 안들도 남친엄마도 싫으시데여...저희 형부가...능력이 남들 보다 좋다 보니.

 

더 비교가 되시는건지도 모르겠구여...딸이 둘이니.......ㅠ.ㅠ 제 남친이 넘 기우니...

 

주위 시집간 친구들이고 언니가 많이 말리네여....돈도 돈이지만...조건도 그렇코 부몬님들땜에..

 

마니 걸린다고 모시는거야 모시는건데......식구들 넘 이상하다구......남친 하나보고만 사는것도

 

아니니.......ㅠ.ㅠ

 

근데 또 제 앞에선 무지 잘해주시니...알다가도 모르겠으니.......

 

물론 서로 이해 하면서 사는거에 따라 행복 할수도 불행할수도 있딴건 압니다..

 

근데....결혼 해야 하는걸까여?

 

넘 사랑하는데.......나중에..제가 지쳐서....지금과 다른 내가 될까 두렵기도 하구여

 

제가 막내라...엄살도 잘떨구...어리광도 많은데다....여리구 인내 참을성과는 거리가 멀거든여

 

결혼 한다고 하면......순탄친 않을듯 싶은데.......조언 부탁드려요.....

 

지금 독한 맘먹구...헤어져야 하는건지...( 전 정말 못할꺼 같은뎅....)

 

아님 결혼 하면...어떤 어려움들이 있는건지..결혼이 현실이란 말....공감은 가는데..

 

아직 실감을 못 느끼니........결혼 하신 선배 님들..많은 조언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