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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박람회

[2009 결혼박람회 결사모] 난 스물넷 / 그는 서른넷 - 고민되는 결혼문제??

by 돼지엄마^00^ 2009. 2. 14.

[2009 결혼박람회 결사모] 난 스물넷 / 그는 서른넷 - 고민되는 결혼문제??

안녕하세요?

저는 대졸에 스물넷 여잡니다

어떤 어주머니가 내가 애인이 없다구 해서 소개를 시켜 준다는 사람이

서른넷이고 직장인입니다

그는 고졸이고 지금 한달에 이백정도를 받는 직장에 다닌다고 합니다

얼굴은 아직 본적이 없어요

그는 전라도 쪽에 살고 저는 대전살아서 언제 한번 올라온다고 하네요

오늘도 그래서 대전사는 그의 여동생이 저한테 전화를 했더라구요

언제 만나고 뭐 궁금한 거나 이런거 물어보고 그래서요

 

그 사람은 말하기로는 착하고 순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칫 제가 너무 어려서 만나기 걱정이 앞선다고 합니다

너무 어리기 때문에요...결혼을 염두에 두고 만난다고 하니 서로 상처받지 않을까 걱정하는 맘을 갖고 잇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그런 걱정은 있긴 한데...

저는 결혼을 전제로 만나려 하는 건 솔직히 아니거든요?

사실 서른넷이면 아무리 나이를 안 따진다고 해도 좀 그렇고...

그 쪽에서는 고졸이라고 해서 좀 아닌 말로 맘에 걸리기도 하구요

안 따진다고 해도 걸리는 건 아닌가요?

근데 그 쪽에서 사람이 정말 괜찮다고 이러는데...

만나봐도 될까요?

이러다 갑자기 결혼을 하게 되는 건 아닌가? 걱정도 되구요

저는 사실 결혼은 늦게 할 생각인데...그 여동생이란 사람도 아직 미혼이구 30살이더라구요

아직 전화통화만 했지만...

한 번 만나보는 것도 괜찮을까요?

그 쪽은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건데

난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 건 아닌지...

사실 결혼대상이 아닌 연애대상이 필요하거든요

그러기에 저의 욕심일까요??

그리고 그 사람과 잘되어서 결혼을 한다고 할때....사실 조건을 보게 되는 저의 태도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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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학벌이 좀 맘에 걸립니다

대졸정도면 좋겠는데요...

 

저..어떻게 해야 하나요??

사람만 보면 되는 건가요?

오늘도 그 사람을 만나기 전 그의 여동생이 대전 살기에 저를 한번 보자고 했거든요

근데 제가 안나갔더니 너무 부담갖지 말고 오해하지 말고 아가씨하고 얘기나 한번 하고 우리 오빠하고 맞는 사람인가 싶어 보고 싶어했다고 했다며 길게 통화를 하는데 여동생이 참 말이 많고...

암튼 여동생이 말이 많앗습니다...

당사자를 본 것도 아닌데....좀 그렇더군요...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