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결혼박람회 결사모] 이남자와 결혼을 해야하나요.
제가 25살때 처음 만났고 사귄건 26살때예요.
지금 남친의 나이는 36살, 저는 27살(나이차이 9살)
착하고 순진해서 바보같이 순진한 저에게 잘 맞춰줍니다.
항상 져주고 지켜주고...
근데 직업이 없이 백수예요. 고시공부하다가 계속 실패해서 지금은... 휴~
그래도 결혼하고 싶었어요.
착하고 바보같고 이런 세상에 나말고 순진한 사람 하나 더 있으니 내가 지켜줘야겠다 싶어서.
좀 고생해도 잘 살자신이 잇었는데.
엄마가 궁합을 봣는데 점장이가 이사람 백수인것도 맞추면서 결혼하면 내가 먹여살리고,
싸움도 자주하고 안좋다 그랫데요.
엄마는 반대입니다.
전 고생하는건 참아도 자주 싸우는건 싫어요. 엄마아빠가 금술이 별로 안좋았거든요.
취직하라 그래도 쉽지 않다고하면서 놀아요.(나이가 나이니...)
2달전부터 만나면 제가 거의 내죠. 돈도 꿔주고 그래요.
착한거 아니까 꿔주고싶고 돈없이 다니는거 보면 안스럽고 불쌍하고...
그러다보니 남친도 스트레스가 많죠.
결혼은 하고 싶어하는데 여건이 안되니...
요즘 고민입니다. 정말 이렇게 아무 직업도 없고 돈도 없는 남자와 살아야 하는것인가.
내가 벌어먹여야 하는건가.
답답해요.
이사람의 내세울거라곤 명문대 출신이라는것 뿐!
현재는 정말 아무것도 없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과 결혼을 해야 하나요?
--- 돈이 전부냐고 저를 비웃으실지도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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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자의 한달수입이 아주 적더라도, 남들이 무시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라도 좋아여.
하지만 실패감에 가득차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는 남자잖아요.
빨리 헤어져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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