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결혼박람회 결사모] 결혼할예정인데 남자나이가 여자보다 10살이상나면 결혼해서 안좋은가요?
저는 23살이구요 남자가 34살입니다..
11살 차이나는데요...
저는 현재 서울에 살고 있고 남자는 지방에 살고 있습니다.
한번만나려면 대략 3시간정도 걸리구요..
그리고 전 안정된 직장에 근무하고 있으나
남자는 친형과 카센타를 운영하고 또다른 일도 합니다.
만난지 그리 오래된사이는 아니지만 결혼까지 얘기가 오고갔습니다.
전 이남자를 사랑하는데요....
제가 만약에 이사람과 결혼을 한다면 시골에 내려가 살것 같습니다.
시골이라고해서 농사짓고 밭일하고 이런건 아닙니다..
그런데 주위분들의 반대가 좀 많아서요...
나이차이가 많이 난다는것과,
제가 계속 서울에서만 살았는데 시골가서 적응을 못할꺼 같다고들
하시더라구요....그렇다고 완젼 가게하나없는 시골도 아닌데...
아직 저희집에서는 허락을 한건 아니구요
오빠네 집에서는 결혼하는걸로 생각하고 계십니다..
오빠네 부모님들 다 너무 좋으시구요, 아직 많이 겪어보지 못해서
그렇게 느끼는것일수도 있지만 아직까진 저에게 너무 잘해주시고
자상하세요...그리고 친형도 절 아껴주시구요 오빠네 주위분들은
모두 너무 좋으십니다..네가 이사람을 사랑해서 다 좋아보이는것일수도 있죠^^;
아! 그리고 저는 외동..딸인데요, 주위분들이 '너혼잔데 일찍 시집가면
부모님이 외롭지 않겠냐..' 고들 하셔서 제가더 망설여집니다..
저도 아는데, 오빠가 나이도 있고...해서....휴~어쨌든 이것저것..
고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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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정말 오빠랑 결혼하게 된다면 많은걸 포기하고 가야한다는것도 알구요..
흔히들 말하는 평생직장, 안정된직장...도 관둘꺼구요,
아무래도 친구들하고도 멀어지겠죠...부모님과도 떨어질테고,
자주가던가게라던지 등등.....
그렇지만 오빠와 저는 현재 너무 사랑합니다.
하여튼 다른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해서요...
제가 아직 많이 성숙하지 못하고 생각이 짧을것 같아서
님들의 의견이나 경험담등을 듣고 참고하고 배우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가 지금 하려는 선택이 옳은것인지, 잘하고 있는것인지...
아직 결정내린건 아니라서 조언을 구하고자 올려봅니다....
어떻해야 좋을지.....ㅜㅜ
오빠와 결혼해도 괜찮을까요? 제가 지금 내리고자하는 결정이
보시기에 제가 이상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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