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결혼박람회 결사모] 결혼하는데요..돌아가신 아버님에 한복을 태워줘야 한다는데..

이번에 결혼을 합니다...

이제까지 아무 일없이 잘되다가 추석때 예물값 500을 받았는데 그중에 200을 돌려주고

200을 폐물하고 한복&정장을 사는데 쓰라고 어머니가 주시더군요...

그러면서 3년전에 돌아가신 분의 한복과 신발을 신혼여행돌아 와서 태워주는것이다고 하더군요...

추석이 지나고 여자 집에 가서 하루 자고 예물값에 대한 내용은 여자친구가 먼저 상이하라고 했습니다..

올라와서 보니 장모님은 제가 말을 꺼내길 기다렸던것 같더군여....

근데 돌아가신 분의 한복예기를 듯더니 화가나셨나 봅니다...

집안 욕까지 하시더군요....말없이 올라온것은 제가 생각이 짧아서 쇠송하지만...

아버님 한복은 누가 해야 되는것인가요...알고 싶어요....

지역에 특성이 있다고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데 장모님에 화가 너무커서.....

전 지금 몇일째 밥도 목먹고 있습니다...

조언 부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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