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결혼박람회 결사모] 24살인데 결혼이 하구 싶어 미치겠네요
지금껏 이렇다할 여자 한명 만들지도 못했고 그렇다고 외모도 이상한것도 아니고
또 그렇다고 키도 작은것도 아니고 175센티입니다.
몸무게는 60간신히 나가고요...
너무나도 보통적인 한 인간일 뿐인데.... 난 왜 이렇게 여자 복이 없는걸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생김새 때문에 호감도 아닌 관심도 아닌 그냥 단지 한번씩 바주는 여자들은
있지마는 그들은 애인이 다 있으면서 하는 짓걸이고 난 그런 관계를 너무나 싫어하기
때문에 아예 친구정도 혹은 아는 정도의 관계로도 접근을 못하게 하죠.
물론 자신감이 부족하네 남자가 뭐 그래 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근데 시작하기가 무척이나 두려운데요. 특별한 이유는 없거든요 단지 시작을 해놓고
수습 하기가 무척이나 힘에 겨울 것이라 이미 예상을 한 탓이겠죠..
하지만 이제껏 6개월을 교제에 성공한 역사는 없으며, 딱 한번 그것도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그런 (뚱하고 못생긴) 직접적으로 말해서 죄송..
그런 여자와 인연을 엮어보려 해도 몸은 그여자 곁이지만 맘은 항상 딴 여자한테....
이러니 내발로 밀어내고 다시 혼자되기 일쑤고 그나마 서로가 좋아해서 유지되는가
싶으면 심하게는 이틀에 깨진적이 있고 좀 갔다는게 2주 좀 더 하다는게 1달 27일..
멋모르는 고등학생이랑(제가 20살때) 놀때 6개월 교재 성공한 일 빼곤 절대로 오래가지를
않더군요.
솔직히 나보다 못생겨도 멋진 사람 모시고?? 다니면서 밥값한번 제대로 내지 않는 남자를
주의에서 보면 정말 눈물나게 부럽습니다.
건 7개월 동안 혼자로 지내다가 너무나 외로워서 정말 아무나 붙잡고(채팅해서 소위 폭탄이란
사람과 무턱대고 만나고 다녔지요)
그들은 나의 존재를 무슨 신쯤으로 여깁니다. 오히려 이번엔 걸핏하면 의심섞인 목소리하며
자신은 뒤로 다른 이성을 만나면서 내가 다른곳에 눈길만 돌려도 강하게 짜증을 내지요.
물론 난 그렇게 만난 사람을 좋아한다거나 하는 확정도 없이 단지 외롭다는 이유로 열악한
주머니 털어가며 만나왔지만... 언제나 돌아오는건 빈털털이 지갑과 놓처버린 공부 시간
...후회로 결론나는데요. 그러다 예전같지 않게되면 어김없이 내 옆의 한자리는 빕니다....
원치 않지만 또다시 혼자가 되면.. 매번 같은 채바퀴처럼 만나오는 이성관계에 두려움만
쌓이게 되구요. 요즘엔 몇개월 째 속으로 좋아하는 정말 괜찮은 사람이 주의를 맴돌고 있다는
것도 알지만... 한치도 받아주기가 싫습니다.
아니 오히려 이번엔 내가 더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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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럽게 느껴질 정도니까요...
내일이라도 당장 달려가서 웃으면서 친해질 관계라면 믿겠습니까? 달려가서 사정얘기 하고
술한번 먹으면 내일부터 선배님에서 오삐로 되겠죠....
그 사람의 행동을 한 학기동안 봐오면서 저도 조금은 느꼈더랬습니다.
정말 심증은 가지만 그로인해 추스려야만 하는 내가 되는 걸 알면서도...
근데 난 그런 상태가 무척이나 두렵고 그렇네요... 차라리 결혼을 전제로 만나자고 한다면
그 사람이 정말 못생긴 사람이라고 해도 다시한번 과거를 잊고 유치한 사랑 한번 해보겠는데...
만나서 헤어지자고 할까봐 두렵고 만나서 바람필까봐 두렵고 만나서 감당해낼까가 걱정입니다.
정말 정보통신 공학 교수가 말한것처럼 평소에는 점잔히 있다가 술만 먹으면 활발해지는 게
정신병(질병)이라면 난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하는 건가요?
나도 날 모르겠습니다.
교수님한테 심각하게 되물었더니 현대인의 30%가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질환 초기증세가 있다고
안심은 시키지만.... 요즘같아선 난 정말 정신질환자 중 심한 사람에 속한 한사람인 것만
같습니다.
궁금한 것은요.. 어떻게 하면 내가 맘에 들고 그 사람도 나를 맘에 들어하고 해서 둘이가
오래도록 만나질 수 있는가 입니다.
저는 하루를 만나도 둘이만 좋으면 결혼할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남들은 미친넘이라고 할지
모르지만 꼭 결혼이라는 게 몇년을 만나야 하고 몇달을 만나고 해서 그 사람을 알아내고
그런 경로로만 되는 것이라면 전 차라리 혼자 잘 사는 방법을 연구하는 편이 낫다 이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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