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결혼박람회 결사모] 고린도전서 7장 (결혼에 관한 문제)의 해석

[2009 결혼박람회 결사모] 고린도전서 7장 (결혼에 관한 문제)의 해석

지식IN에 고전 7:9 '만일 절제할 수 없거든 혼인하라 정욕이 불같이 타는 것보다 혼인하는 것이 나으니라' 의 말씀에 대한 어떤 분의 질문이 올라와 있는 것을 보고 고린도전서 7장을 읽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말씀을 읽으며(그 분의 의문과는 다르지만)의문이 생깁니다. 제가 그분의 질문에 조그맣게 답글을 달았던 것을 그대로 옮겨와(사실 이게 답글이 아니라 새로운 질문이 되었습니다)여러분께 다시 여쭤봅니다.

 

 

 

참.. 이해가 안 되네요. 전 지금까지 결혼을 해서 남녀가 가정을 꾸미고 사는 것이 하나님의 일반적인 뜻이고, 예외적으로 하나님의 특별한 뜻이 있을 때 상대적으로 소수의 독신이(사도 바울의 예처럼..)허락되는?것이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고린도전서 7장에서 바울이 말하는 것은 마치 결혼을 하지않고 독신으로 사는 것이 오히려 일반적으로 더 바람직한 것이고(그래서 될 수 있으면 독신으로 살고) 자신의 연약함(정욕같은 것)때문에 어쩔 수 없다면 차선으로 결혼을 하라는 식으로 들립니다.

만약 바울의 말이 옳은 것이라면 왜 하나님께서는 거의 모든 인간들에게 이성에 대한 관심이나 애정, 혹은 성욕같은 것들을 주셨을까요? 사울의 말대로라면 그런것들은 바람직한 독신을 방해하는, 존재하지 않는 편이 더 나은 것들이 아닌가요? 왜 하나님께서는 이런 것들을 굳이 만드셨을까요?

제10회 결사모 결혼상품전 및 브라이드퍼니처 상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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