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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박람회

[2009 결혼박람회 결사모] 결혼하자는말을 믿어야 하는건지?

by 돼지엄마^00^ 2009. 2. 13.

[2009 결혼박람회 결사모] 결혼하자는말을 믿어야 하는건지?

사귀다 헤어지구 군대간넘이 있습니다.

 

두달전부터 결혼하자구 막 조르네여

 

첨엔 장난인줄 알았습니다.

 

전화해서 내년 제대하면 결혼하자 약속이다 꼭 약속이다

 

결혼에 대해 구체적이 이야기두 하더군여

 

집은 어디서 살껏이며 신혼여행은 어디루

 

(집은 벌써 부모님이 구해놨따 하던뎅)

 

이번에 휴가나가면 양가집에 인사드리자궁

 

(자기 엄마한테 내야그했떠니 델꾸오라 했답니다)

 

그사람 아직두 좋아하기에 장난이라두 좋았습니다.

 

몇번 장난치구 말겠찌 했쬬

 

어느날 전화를 해서 말하길 울집 부모님께 말씀드렸냐구

 

얼릉 말하라구 그러더군여

 

제가 계속 장난으루 받아치니간 낭중에 쫌 승을 내더군여

 

그래서 물어봤어여 부모님이 결혼 빨리하라구 해서 하는거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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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람왈~ 내가 바보냐 너랑 결혼하구 싶으니깐 그렇지

 

그러더군여 ㅡ.ㅡ

 

군바리말을 믿어야하는건지

 

군대에서 심심해서 장난치는건 아닌지

 

솔직히 믿구싶긴하져 ㅋㅋㅋㅋ